유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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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온 편지

더 깊게 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선교편지 전문을 정기적으로 올립니다. 몇몇 지역들은 보안지역입니다. 선교사님의 본명이나 사역이 알려지면 당국의 제제를 받거나 큰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카톡 등으로 이 편지를 보내지 말아주세요.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싶으신 분들은 선교 담당 오지훈 강도사(‭010-2426-8381‬)에게 연락해 주세요.
평소에 기도하실 때 보실 수 있게 기도제목을 앞에 두었습니다. 기도편지 전문은 아래로 내리시면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편지가 오면 가장 앞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2~3주가 지난 편지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 김영진 선교사 / 2026년 8월

방학을 앞두고 동부교회 러시아 대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눴습니다. 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고향에 가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9월 중순에 교회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동부교회에 잘 적응하여 식사 시간에 국그릇을 나르고 설거지를 도와주며 열심히 봉사하려는 모습을 보면 참 기특합니다. 11월 추수감사주일에 맞춰 5주간 신앙 훈련과 세례 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세례 받기 원하는 학생들이 여럿 있는데 주님의 귀한 제자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학생들이 성령으로 거듭나 이 땅의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여름이 되니 장년부도 많이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러시아가 안정되고 직항이 열려서 연해주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둠이 짙어지면 새벽이 가까이 오듯이, 현실이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질수록 더 큰 소망을 품고 기도하게 됩니다. 매년 한국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있지만,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러시아 성도님들도 주님의 역사가 참으로 신비롭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으니 저 역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젠가 본당이 채워지고 성가대가 서는 날이 올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름 동안 어느 곳에 있든지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가족 모두 강건하여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2.
동부교회 성도님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살게 하시고, 대학 청년들의 믿음이 자라가게 하소서.
3.
세 아들들에게 만남의 축복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소서.
4.
연로하신 양가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국내 중국 유학생 사역, 박열방 선교사 / 2026년 7월

개강 후 3월부터 접촉한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유학생 복음 캠프는 잊을 수 없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명지대학교 12명의 중국 유학생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눈물과 감격이 가득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주님을 만난 유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계속 자라갈 수 있도록 양육과 교제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주 명지대 용인 캠퍼스에서 드려지는 중국어 예배를 통해 유학생들의 믿음이 조금씩 자라가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강해방 선교사가 매주 정성껏 준비하는 점심 식사를 통해 유학생들은 낯선 한국 땅에서도 가족과 같은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배 후에는 조를 나누어 설교 말씀을 주제로 함께 토론하며, 그 말씀을 각자의 유학 생활 속에 적용하려 애쓰는 모습이 참으로 귀합니다.
어느덧 한 학기가 마무리되어, 5월 30일에는 명지대 용인 캠퍼스 한국어 교실의 종강 파티를, 6월 5일에는 서울 캠퍼스 한국어 교실의 종강 파티를 했습니다. 서울 캠퍼스 한국어 교실을 통해 42명의 수강생 중 12명의 새로운 유학생들이 중국 유학생 비전 모임(성경 공부 모임)으로 연결되었고, 용인 캠퍼스 한국어 교실을 통해 31명의 수강생 중 10명의 유학생들이 명지원 모임(성경 공부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왔던 발걸음이 생명의 말씀을 만나는 통로가 되는 것을 지켜보며, 캠퍼스에 예비하신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기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유학생들과 신학생들을 기도로 품으며 다가올 새 학기를 기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님의 삶과 가정 위에도 늘 성령의 충만하심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5월 복음 캠프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12명의 유학생과 한국어 교실을 통해 모임에 연결된 22명의 유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믿음을 잘 지켜가게 하소서.
1.
여름 방학에 남아 있는 유학생들과 진행하는 예배와 성경 공부 및 귀국한 유학생들과 ZOOM 모임이 잘 진행되게 하소서.
2.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중국인 신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지치지 않고 잘 준비되어, 장차 중국 교회를 세우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3.
박열방, 강해방 선교사가 여름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며, 두 자녀 조이와 지민이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