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게 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선교편지 전문을 정기적으로 올립니다. 몇몇 지역들은 보안지역입니다. 선교사님의 본명이나 사역이 알려지면 당국의 제제를 받거나 심지어 무슬림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카톡 등으로 이 편지를 보내지 말아주세요.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싶으신 분들은 선교 담당 오지훈 강도사(010-2426-8381)에게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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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기도하실 때 보실 수 있게 기도제목을 앞에 두었습니다. 기도편지 전문은 아래로 내리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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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편지가 오면 가장 앞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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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강유진ㅌ 선교사 / 2025년 11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겨울이 시작되는 한국의 이 계절은 한 해의 결실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곳 태국은 여전히 뜨거운 태양 아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바람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이 땅 위에 불어오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의 흔적이었습니다. 때로는 부족한 재정과 예기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은 마치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보내셨던 것처럼 때마다 사람을 보내시고, 길을 여시며, 말씀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이 땅의 영혼들이 말씀으로 깨어나고 오랜 문화와 전통의 장벽을 넘어 복음 안에서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순간마다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그 눈물 속에는 고난과 침묵의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는 확신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편지를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태국 땅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분의 손길로 이루어진 작은 기적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이 모든 사역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고백하며, 앞으로도 주님의 뜻 안에서 이 사역이 계속 열매 맺도록 기도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두 번째 개척 교회(나타오 지역)
나카오 전도처를 시작한 지 어느덧 세 달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는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며 예배의 기초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드릴 수 있는 ‘예배 공간’입니다. 현재 우리는 쿤이얏 성도의 가정의 마루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너무나 협소하고 낡아서, 새로운 태국인들을 초청하기에도 조심스러울 만큼 열악한 환경입니다. 비가 오면 피할 곳조차 마땅치 않고, 제대로 된 화장실도 없어 예배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복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전해져야 하고, 전도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공간만큼은 적어도 그 지역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 수준은 도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작더라도 따뜻하고 단정한 예배 처소를 마련하여, 그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 받고, 나카오 지역의 복음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며,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는 ‘살아있는 교회’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일은 단순한 건물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세워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때와 방법으로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길을 열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쿤이얏 가족들과 동네 아이들을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점심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가져가서 먼저 식사를 한 후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참석은 때마다 다르지만, 쿤이얏과 그 가족들은 한결같이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믿음 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특히 감사한 소식은, 쿤이얏의 두 딸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들이 신앙 안에서 더욱 단단히 세워지고, 예배와 봉사의 삶에 헌신하는 믿음의 일꾼으로 자라가도록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쿤이얏의 꾸준한 전도와 섬김의 열매로, 지난 ‘해피데이 전도축제’에 초대받아 참석했던 빠뚬이 11월부터 교인으로 정식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소식은 쿤이얏의 땀과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감동의 증거입니다. 앞으로 쿤이얏이 건강을 잘 지키며, 기도와 전도의 사명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이어가고, 나타오 지역의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여 복음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태국 문화를 뛰어넘기
현지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며, 그들이 오랜 문화와 전통을 넘어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눈물 나도록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복음은 단순히 새로운 종교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심과 가치관이 하나님께 바뀌는 변화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저는 교인들에게 두 가지 구체적인 신앙의 변화를 권면했습니다. 첫째는 주민등록증의 ‘종교’ 항목을 불교에서 ‘기독교’로 바꾸는 것, 둘째는 일상 속에서 ‘불기’ 대신 ‘서기’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한 교인이 실제로 자신의 주민등록증 종교란을 ‘불교’에서 ‘기독교’로 바꾸었다고 연락해 왔습니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며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뀐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얼마 전 태국의 9대 왕비 서거 소식 이후, 태국 최대의 기독교 교단인 CCT와 침례교회가 모든 교회에 예배 중 추모제를 진행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냈습니다. 실제로 많은 교회들이 강단 앞에 왕비 제단을 차려놓고 예식을 거행하는 장면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도 예배 중 잠시라도 장례 예식을 하자는 요청이 있었지만, 저는 하나님만 예배해야 한다는 신앙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내려온 문화와 전통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이 말씀으로 변화될 때, 그 변화는 또 다른 영혼에게 흘러가며 새로운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 놀라운 과정을 기대하며, 저는 오늘도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3.
세리팝교회 해피데이 전도주일
10월 26일 세리팝교회는 매년처럼 ‘해피데이 전도축제’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며 초청한 이날, 교회는 모든 정성을 다해 간증과 전도 설교, 성도들의 공연, 풍성한 음식과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그야말로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쁨과 사랑의 잔치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해피데이에서는 여성도 그룹, 남성도 그룹, 학생들 그룹, 어린이 구릅이 각기 준비한 찬양, 연극, 율동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그날 예배 가운데 다섯 명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교회는 이들이 믿음 안에 잘 정착하도록 계속해서 기도하며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리팝교회는 각자의 태신자를 품고 1년 내내 중보하며, 삶 속에서 좋은 관계를 맺고 복음으로 초대하는 일을 꾸준히 일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소망하며, 복음으로 행복을 전하는 교회, 세리팝교회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4.
느헤미야 성경공부
우리 교회 성도들 가운데에는 CBSI 성경 교재를 집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의 인도로 바나바들이 느헤미야서를 중심으로 8주간의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지식 습득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를 깊이 묵상하는 영적 훈련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느헤미야의 거룩한 부담감,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려는 헌식, 하나님께 엎드린 기도, 그리고 백성을 세워가는 리더십을 통해 바나바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처럼, 우리 바나바들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끝까지 순종하며,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사람들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이번 8주간의 여정이 우리 공동체 안에 새로운 회복과 부흥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5.
선교사 비자와 고공행진 환율
태국에서의 선교는 단지 복음을 전하는 일만이 아니라, 삶 전체를 드리는 헌신의 여정입니다. 올해도 감사하게 선교사 비나 연장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태국은 매년 워크퍼밋과 비자를 새로 갱신해야 하기에, 그 절차와 비용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매번 큰 금액이 들어가지만, 그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심을 경험하며 감사를 고백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또 하나의 큰 부담이 생겼습니다. 바로 급등한 환율입니다. 현재 태국 바트 환율이 1바투당 45원에 이르러, 불과 예전보다 약 30%의 선교비 손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교회들과 기업, 성도 개인들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그 여파가 선교 현장에도 고스란히 미치고 있습니다. 마치 IMF 시절과 같은 긴장된 환경이 다시 찾아온 듯합니다.
더욱이 저희는 최근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게 되면서, 기존 교회 운영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선교사의 생활비를 줄여가며 사역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감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단 하 번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두 달간 중지되었던 선교헌금이 기적처럼 들어오고, 때로는 엘리야에게 음식을 물어다 준 까마귀처럼 하나님께서 예기치 않은 사람들과 방법을 통해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긴장 속에 기도하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배우고 순종하려 합니다. 환율이 오리고, 여건이 어려워도, 하나님의 선교는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이 사역을 통해 영광 받으실 것을 믿으며, 하루하루 감사와 믿음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필요한 재정을 예비하셔서 교회가 재정의 어려움 없이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새롭게 개척된 나카오 전도처에 안정적인 예배 공간이 마련되고 모든 필요들이 채워지게 하소서.
3.
성도들이 잃은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삶의 전도자로 세워지게 하소서
4.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하여 복음 전도의 기회가 되게 하소서.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위에 자신의 삶을 세워가게 하소서.
국내 중국인 유학생 사역 박열방 선교사 / 2025년 11월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샬롬! 온 땅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깊은 가을, 동역자님의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며, 낯선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유학생들의 떨리는 발걸음 속에서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희와 함께 하나님의 선교에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학기는 유난히 하나님의 세밀한 일하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한국 땅에서 외로움과 싸우던 유학생들의 마음에 주님께서 친히 찾아가 주셨습니다.
지난 9월 20일,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날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며, 함께 음식을 나누는 동안 그들의 경계심이 녹아내렸습니다.
며칠 후,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한 학생에게서 “선생님, 저도... 유학생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요.” 라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친구의 기쁨 가득한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낸 것입니다. 복음은 이렇게 한 사람의 변화된 삶과 기쁨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 숨 쉬며 전해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학기 한국어 교실은 서울캠퍼스에서 21명, 용인캠퍼스에서 20명의 유학생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산주의의 영향으로 종교에 대한 깊은 경계심을 가졌던 그들이지만, 매주 한국어 교실을 통해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선생님, 저 한국말 많이 늘었죠?” 밝게 웃으며 말하는 학생의 눈빛 속에서 신뢰를 보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과 섬김이 그들의 마음 문을 여는 유일한 열쇠임을 매주 확인하며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에 열린 신입생 환영회는 주님의 따뜻한 품으로 새로운 영혼들을 초대하는 잔치였습니다. 함께 나눈 맛있는 식사, 찬양, 말씀, 게임, 그리고 진심 어린 환영의 말들은 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 학생은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 모임은 언제예요?”라고 수줍게 물었습니다. 이 만남이 그들의 인생에서 주님을 만나는 첫걸음이 되어 언젠가 “그때 그 따뜻한 만남이 제 인생을 바꿨어요”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7월, 동해의 푸른 바다에서 명지대 박사과정 중인 조○○ 자매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순간,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물에서 나오는 순간,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새 생명의 감격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저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하던 그 자매의 모습! 한 영혼이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가는 그 거룩한 순간이 바로 저희 사역의 이유이자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번 학기, 명지대 서울과 용인 캠퍼스에서 중국어로 “성서와 인간 이해” 강의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성경을 처음 접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시기를, 그리고 그들이 예수를 받아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서울 캠퍼스에 새롭게 세워진 “중국 유학생 비전 모임”은 저희에게 큰 소망입니다. 매주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격려하며 기도하는 이 작은 모임이 점점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훈련받아 헌신하는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그려봅니다. 언젠가 이 작은 모임에서 중국을 변화시킬 복음의 일꾼들이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추석 연휴(10월3일~6일)를 맞아 약 800여 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모인 CHISTA(중국유학생수련회)는 성령의 불길이 임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눈물로 결단하고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기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중국 정부의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차세대 일꾼들을 준비하고 계심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캠퍼스로 돌아온 유학생들이 영향력 있는 삶을 살며, 주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에도 주님의 은혜가 날마다 새롭습니다. 아내 강혜정 선교사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언어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통로로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매 수업마다 학생들의 삶 속에 주님의 사랑이 스며들기를 기도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딸 조이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새로운 학업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아들 지민이도 성실히 공부하며 믿음의 청년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자라가고 있습니다. 저희 두 자녀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인생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새로운 학생들이 공동체에 잘 정착하고, 말씀 안에서 믿음이 깊이 뿌리내리게 하소서.
2.
서울 캠퍼스 ‘중국 유학생 비전 모임’이 잘 정착되게 하소서.
3.
CHISTA 수련회에서 은혜받은 학생들이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아가며, 주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소서.
4.
박열방, 강해방 선교사에게 건강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