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게 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선교편지 전문을 정기적으로 올립니다. 몇몇 지역들은 보안지역입니다. 선교사님의 본명이나 사역이 알려지면 당국의 제제를 받거나 심지어 무슬림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카톡 등으로 이 편지를 보내지 말아주세요.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싶으신 분들은 선교 담당 오지훈 강도사(010-2426-8381)에게 연락해 주세요.
•
평소에 기도하실 때 보실 수 있게 기도제목을 앞에 두었습니다. 기도편지 전문은 아래로 내리시면 볼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편지가 오면 가장 앞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
2~3주가 지난 편지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금대현 선교사 / 2026년 6월
할렐루야!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올 6 월은 저희 가정이 호산나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선교지로 떠난 지 만 29년이 되는 해입니다. 첫 파송 받을 때는 선교지에서 순교할 것을 다짐하고 떠났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매일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한국 교회의 선교 열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는 진행돼야 하고, 주님이 위임하신 거룩한 사역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이를 위해 동역자 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신학교 사역
선교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졸업 후보생들은 졸업 논문을 쓰기에 바쁩니다. 올 8월에 있을 졸업식을 앞두고, 그전에 논문을 마쳐야 하기에, 논문을 쓰는 학생들이나, 그들을 지도해야 하는 교수들은 학생들의 논문 작성 및 시험을 감독해야 하기에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졸업논문을 잘 마무리하여 졸업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일반학과와는 달리 음악과는 지난 6월 20일, 졸업공연 및 연주회를 하였는데, 총 10 명의 졸업 후보생들 (피아노 전공 5명, 지휘 전공 5명)이 졸업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든 졸업시험 응시자들이 졸업연주 시험에 통과하였습니다.
2.
M 사역
무슬림 주부와 어린이 사역은 오늘도 따마루낭의 한 고물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어린이의 눈망울을 볼 때마다, 그 눈망울 속의 희망을 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이 어린이들은 작은 선물에도 감사하며, 가르치는 자들에게 존경의 의미를 표합니다. 이번 학기 마무리 모임으로 아이들과 신나게 게임하며 성실히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점 아이들보다 주부들이 모이는 수가 더 많은데, 더 지혜롭게 이들을 섬기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대학 교회 사역
지난 5월 14일은 예수님의 승천일이자, 인도네시아의 공식적인 공휴일이기도 합니다. 이날 대학 교회에서는 야외 예배를 드림과 동시에 3명의 학생들에게 세례식을 베푸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대학교에서의 첫 세례라 감격이 되어서, 모든 학생들이 세례자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대학 교회에서는 목회 실습을 가기 전 신학생들이 말씀을 전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강대상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하는 설교이기에 얼마나 떨며 하는지, 보는 제가 떨릴 정도입니다. 예배 후에는 말씀을 전한 학생을 위해 피드백을 해주며 앞으로 지역 교회에서 어떻게 성도들을 섬길지를 나누며 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학기에는 부이 전도사와 신학생들이 주일 오전 ‘Go Out(고 아웃)’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마카사르에서 주일 아침 한시적으로 자동차 없는 도로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가 없는 도로를 운동 삼아 걷고 있는데, 그들과 함께 걸으면서 무슬림들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상황에 따라서 복음을 전하기도 합니다. 이 사역을 통해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나누고 싶은 이야기
6월 말 잠시 한국 방문을 통해, 호산나교회에서 선교보고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호산나교회 선교 목사로 섬길 때, 선교 중보기도 모임을 했던 그 장소에서 다시 기도모임을 하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선교부 회원뿐만 아니라 선교에 관심이 있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선교사의 보고를 듣고,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호산나교회가 얼마나 세계선교를 위해 관심을 두고 기도하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들이 현장에서 지치고 힘들 때 선교 부원들의 기도를 생각하며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길듯하여 기쁨과 감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가족 근황을 나눠봅니다. 지난 5년간 어머니께서 요양 차 고향인 경북 봉화에서 지내셨습니다. 처음엔 몸이 많이 회복되셔서 좋았는데, 최근에 두 번이나 집 안에서 넘어져서 허리와 다리가 안 좋아지셨습니다. 저희들이 선교지에 있기에 돌봐 주실 분이 없어서, 결국은 부산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하시고, 저와 의논 끝에 지인들이 계신 요양병원에 들어가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병원에 입원하시는 날 지인들과 함께 병원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무녀 독남 외동아들을 거의 30여 년 전 선교지에 보내고 하루도 기도를 쉬지 않으신 어머니를 하나님께서 계속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저희들은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사역지를 향해 돌아갑니다. 마음이 약해지는 시점에 더욱더 강건해지도록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1.
신학교 여자 기숙사의 외부 공사가 올 10월 말까지 잘 끝날 수 있도록 해 주소서
2.
졸업 후보생들이 논문 시험에 모두 통과하여 8월 졸업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소서
3.
학생들이 단기선교를 세 지역으로 나눠 가는데, 복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해 주소서
4.
새 학기에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 중인데, 준비된 학생들이 올 수 있도록 해 주소서
5.
대학 교회의 새로운 리더들이 순원들을 영적으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해 주소서
6.
M 주부, 어린이 사역에 성령께서 동행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해 주소서
7.
교도소 사역을 통해서 수감자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해 주소서
8.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는 딸과 아들이 신실한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해 주소서
9.
고 3 올라가는 은혜가 진로를 잘 결정하게 하시고, 청소년 시기를 잘 보내도록 해 주소서
10.
한국에 계신 양가 어머님이 영육으로 강건하도록 해 주소서
태국, 이세광 선교사 / 2026년 6월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26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이루어 가시는 일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는 열매는 아직 크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복음의 씨앗을 심으며 공동체를 세워 가고 계십니다. 저희 가정을 사용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1. The Way 교회 개척
지난 몇 달 동안 가장 집중한 사역은 The Way 교회 개척입니다. 교회 개척은 예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복음을 전하는 과정임을 배우고 있습니다.현재 주일마다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나누고 있습니다. 대부분 복음을 처음 듣는 아이들이지만, 말씀에 관심을 보이고 질문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 가운데 일하고 계심을 느낍니다.복음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태국에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아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작은 공동체를 통해 복음의 사람들을 세워 가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토요 영어교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영어교실은 지역 아이들과 가정을 만나는 소중한 선교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아이들은 이제 교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으며, 학부모들과의 관계도 조금씩 깊어지고 있습니다.영어교실에서는 영어 교육과 함께 성경 이야기, 찬양, 기도를 나누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부분 불교 가정 출신인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예배를 경험하면서 복음의 씨앗이 심어지고 있습니다.현재 주일학교 아이들 대부분이 영어교실을 통해 연결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과 가정이 교회 공동체로 이어져 예수님을 만나게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3. 태국신학연구소(ThaiTRO)
사역태국신학연구소에서는 태국 교회와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태국 선교지수」 출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 자료가 태국 선교의 현실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선교 전략을 세우는 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4. 연구와 준비
박사과정을 통해 가정예배와 신앙전수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태국 기독교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이 연구가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태국 교회와 가정들을 섬기는 실제적인 도구로 사용되도록 기도합니다.호산나교회 성도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와 후원이 태국 선교 현장에서 복음의 열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분들의 가정에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주일학교 아이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부모도 복음을 받아들여 함께 교회 공동체로 나아오게 하소서.
2.
토요 영어반 아이들이 영어 실력뿐 아니라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믿음의 자녀로 자라게 하소서.
3.
세 자녀가 각자의 부르심 위에 굳게 서서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함을 받아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4.
어머니께 건강과 평안을 허락하시고, 장인·장모님께서 은퇴 후에도 강건하게 살아가며 복음의 증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