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게 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선교편지 전문을 정기적으로 올립니다. 몇몇 지역들은 보안지역입니다. 선교사님의 본명이나 사역이 알려지면 당국의 제제를 받거나 심지어 무슬림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카톡 등으로 이 편지를 보내지 말아주세요.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싶으신 분들은 선교 담당 오지훈 강도사(010-2426-8381)에게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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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기도하실 때 보실 수 있게 기도제목을 앞에 두었습니다. 기도편지 전문은 아래로 내리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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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편지가 오면 가장 앞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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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가 지난 편지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르단 김성환 선교사 / 2026년 1월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장 36,37절)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강도 만난자의 참 이웃 되신 우리 주님이 계셔서 행복한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도 만난 자와 같았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신 예수님이 이 날의 주인공이 되시고 우리 또한 그분의 행하심 대로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곳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캐롤송이 없을 뿐 아니라 참 이웃 되신 주님의 사랑마저 거부하고 경계하고 오해하고 도리어 저주하고 모욕합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몇몇 그분의 온기를 맛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은 그들에게 가혹하지만 그들에게 다가가는 통로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난로와 가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기도 하지만, 한편 저희 같은 사람을 가까이하고, 주님을 영접했다는 이유로 친척, 이웃에게 손가락질당하고 그들의 공동체에서 외면 받기도 합니다. 강도 만난 자와도 같은 이들을 위해 기도와 자비가 필요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2025년은 감사하게도 BBA 센터가 자립과 안정을 찾아가는 한해였습니다. 2022년 8월, 반지하를 빌려 현지 교사 2명으로 시작해서 만 3년이 지나고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많은 기도와 관심과 후원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5명의 교사와 수업 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확장했습니다. 아랍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도 40여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아랍어 수업을 위탁 받아 졸업에 필요한 크레딧을 줄 수 학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지금까지 함께 해오던 북유럽 Y팀이 본국으로 철수하고 새로운 팀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팀과 함께 현지인 NGO와 새로운 계약을 합니다. 좋은 파트너로 관계를 맺기를 원하고 아랍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1년 거주할 수 있는 비자를 줄 수 있는 학원이 되도록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곳 수도 암만은 많이 서양문화에 개방되었지만, 여전히 이슬람력을 따르고 있어 일부 크리스천과 대형몰을 제외하고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는 조용합니다. 많은 사역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난민들과 가난한 현지인들에게 선물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하기에 바쁩니다. 저희도 M가정에서 ㅇㅅ영화를 함께 시청하고 기쁜 소식과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온라인으로 ㅂㅇ광고를 두 차례 했습니다. 1차 12명의 명단을 받아 6명에게 성경을 나누었고, 2명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계속 만남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차 8명의 명단을 받아 아직 진행중입니다. 그중 1명에게 성경을 전달했고 3명에게 온라인 성경과 요한ㅂㅇ PDF 성경을 전달했습니다. 내년 3월에 온라인 ㅂㅇ광고에 대해 전수하는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각 나라에서(중동, 북아프리카) 온라인 사역을 하고 있는 분들이 모여 지금까지의 결과를 나누고 격려하고, 각 나라에서 본인들이 직접 광고와 ㅂㅇ 전도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출석하고 있는 현지교회의 목사님 사모님과 부목사님의 장모님께서 소천하셔서 교회 전체가 애도하는 기간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케롤송은 없지만 천국을 소망하고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는 말씀과 찬송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기도제목
1.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참된 이웃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 사랑을 누리게 하소서.
2.
BBA 센터가 마다바와 중부지역의 복음 중심 센터로 세워지게 하소서.
3.
온라인 복음 광고 사역이 팀 내에서 자립적으로 운영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만나는 M들과의 관계 속에 복음의 생명이 흘러가게 하소서.
4.
현재 방문하고 있는 M 가정들 가운데 모든 가족이 참된 이웃 되신 주님을 마음으로 영접하게 하소서.
5.
모든 가족에게 육신의 건강과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소서. 사춘기를 지나는 자녀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 삶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하소서.
태국 지은수 선교사 / 2025년 12월
존경하는 장유호산나교회 최상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몽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리틀램프 기숙사는 학업을 위해 산악지역에서 산 아래로 내려온 몽족 학생들을 위한 기독교 기숙사입니다. 4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그들의 미래를 위해 축복하며 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중국어를, 어떤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합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은 한국을 무척 좋아하고 남학생들은 나중에 한국에 가서 일하고 싶어하는 꿈이 있습니다.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들이 언젠가 꼭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다녀와서 40여명의 학생들이 남녀 각각 한 방에 20명씩 생활하다 보니 공부할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귀한 사랑의 손길이 있어서 기숙사 앞 방치되었던 단층 건물을 다시 정비하여 2층으로 증축하여 2층은 예배실 1층은 공부방으로 만드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층 예배실은 먼저 완공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농구코트도 완공이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산악지역에서 야채를 키워 생계를 근근이 이어가는 어려운 생활 형편이지만 학생들이 예수님 안에서 믿음도 꿈도 무럭무럭 자라 고향마을에 그리고 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정령숭배와 지독한 우상에서 벗어나다
2025년에는 유난히 우상숭배에 깊이 관여하거나 마을 사람들에게 우상숭배 관련 종사자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있습니다. 개종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선교편지 때 소개했던 사건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족 단위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정령숭배와 지독한 우상숭배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섬기는 벅잔교회와 복더이 교회 위에 성령의 역사가 더해져서 주셔서 부흥이 있습니다. 교회가 복음과 소망의 빛으로 마을을 비추고 있습니다. 교회의 여러 행사를 심지어 믿지 않는 마을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호응을 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가 계속해서 이 마을들 안에 역사하기를 기도합니다.
지상 최고의 추수 감사절
저는 매년 몽족 교회에서 추수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성도님들이 키우던 다양한 야채와 꽃을 교회 강단 앞에 예쁘게 쌓아 놓습니다. 그룹별로 찬양이 이어집니다. 누구든지 앞에 나와서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간증이나 감사를 담은 찬양을 합니다. 어떤 틀에 갇힌 예배형식이 없습니다. 큰 틀에서는 순서가 있지만 그 안에서 풍성한 영적 잔치가 있습니다. 감동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나와서 감사의 말로 혹은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혹은 찬양으로 순서들이 자연스럽게 현장 예배 중에 채워집니다.
저는 추수감사 설교 본문을 시편 147편 4절 말씀 “그분께서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그것들의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의 말씀을 가지고 나누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다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별들이 몇 개가 있는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 별들의 이름을 지어 주셨고 그 별들의 하나 하나의 이름을 불러 주시는 자상하고 세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높은 산악지역 산 정상에서 밤 하늘을 보면 온통 반짝이는 별들로 꽉 차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광경은 말로 형용이 안됩니다.
그 별 하나 하나의 이름을 다 알고 계신 창조주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의 생명을 다 내어 주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기에 얼마나 더 우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계시는지 우리의 머리털 하나 까지도 다 세고 그 숫자를 알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매일 매 순간 아가페 사랑을 담아 당신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나의 모든 것 심지어 생업까지도 돌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예배가 끝나자마자 모든 성도님들은 서로 필요한 야채를 담아 갑니다. 이어서 성도님들이 준비한 풍성한 식사를 함께 합니다.
도시의 바쁨이 없기에 땅을 일구며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이들에게 주일 예배는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이 공동체 안에 있으면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천국의 향내가 느껴집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나눔을 통해 예수 생명 공동체는 이래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지상 최고의 추수 감사예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태국 북부 지역 쿤사마을 (터타이) 사역
주일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서 오전 10시에 국경 마을 베다니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3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은 작은 예배실 공간이 사람이 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주변 40개 마을의 중심이 되는 마을입니다. 중고등학교들이 있어서 주변 산악지역 마을의 학생들이 이곳에 모이는 교육중심의 마을입니다.
베다니 교회는 학생을 위한 기숙사와 주변의 교회 사역자 훈련을 위한 센터 역할도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지역 선교와 국경 넘어 미얀마 지역 교회 지도자 훈련 사역을 통해 태국 북부 끝자락에서 복음의 큰 능력이 나타나 큰 영적 부흥과 구원의 역사가 국경 넘어 미얀마의 여러 지역까지 전진해 나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응아오 펀싸완 기숙사
펀싸완 몽족 기숙사의 아이들과 학생들을 돌보는 니꼰 전도사님 부부는 특별한 급여가 없이 학생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자녀 둘을 데리고 허름한 임시거처에서 살던 전도사님 부부가 집이 없어서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귀한 사랑의 손길이 도달해서 전도사님 가족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집을 지어 선물을 했습니다. 방 두 칸 거실 그리고 화장실이 1개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선물입니다. 이분들의 헌신과 눈물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전격적으로 건축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식사 공간도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학생들은 기숙사 마당에 주저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갈때마다 식사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더 이상 마당에 주저 앉아 밥을 먹지 않아도 되도록 식당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저들의 신앙도 지혜도 꿈도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그 외 사역
벅잔교회, 복더이교회, 매림 리틀램프 기숙사, 후이타교회, 펀싸완 기숙사, 파찌교회, 쿤사마을 베다니 교회 및 선교센터, 제게 비자를 주고 있는 레인보우 법인 협력사역, 카윌라 공립학교 한국어 수업 등을 아내 이민정 선교사와 함께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을 항상 기억하고 계십니다. 천국에서 그리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께서 가장 복된 것으로 반드시 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섬기는 태국의 소수부족 교회와 미얀마 6개 지역의 마을과 교회 사역 위에 성령께서 능력으로 함께하시어 구원의 크신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2.
산악 지역을 오가며 사역할 때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언제나 안전하게 이동하게 하소서.
일본 김용민 선교사 / 2025년 12월
올 한 해도 여러 어려운 가운데서도 교회와 동역자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의 동역으로 올 한 해도 큰 은혜 가운데 지나왔습니다. 사랑의 기도와 동역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풍성한 추수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영적으로 육적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헤아려 보는 축제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습관들로 인해 영적으로 더욱 굳건해지고 믿음이 더욱 자란 것 같다는 고백들을 들으며 영적 결실이 많이 맺혀진 것 같아 감사가 되는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일대일 제자 양육이 한 명 한 명 마치게 되어 11월 말과 12월에 한 명씩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자 양육을 통해 세상을 추구하던 마음이 예배와 말씀을 사모하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말씀을 더욱 사모하며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살겠다는 결단과 다짐의 고백을 들으면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12월 21일 주일은 전도축제 콘서트 예배로 드리려고 준비 중에 있으며, 25일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초청되어 복음을 들으며 은혜의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땅에는 사람이 만든 800만 개나 되는 많은 신을 섬기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참 진리 되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신이 있다고 보호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이 온전히 증거 되어 주께로 돌아오는 영혼들이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해마다 진행되는 일본인 목회자 제자훈련 세미나가 올해는 10월 말에 일본 고베 지역에서 2박 3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일본교회에 주님의 제자들을 훈련하고 세워갈 수 있는 맞춤형 제자훈련 세미나를 할 수 있어 일본인 목회자들에게도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자비량으로 오셔서 섬겨주신 강사 목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일본 땅에 주님의 제자들이 계속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김용민, 홍향실선교사가 성령충만함으로 영육간에 강건하여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동경호산나교회가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구원의 방주요, 구원받을 백성이 나아와 더욱 부흥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3.
모든 예배와 훈련마다기름 부으심이 넘쳐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4.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전도축제, 25일 크리스마스 파티에 영혼들이 초청되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소서.
5.
김용민 선교사가 간경화와 류마티스 약 부작용으로 얼굴이 붓고 약이 잘 듣지 않는데 약이 잘 들으며 고침받을 수 있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