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20220116 중고등부 QnA

20220116 중고등부 QnA
Q.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우리들의 대답 모음
함께하는 것, 하나님과 대화하고 회복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
교회 열심히 나오는 것, 성경 읽기 열심히 하는 것!
해야할 일 미루지 않고 바로 하기, 예배 집중하기.
굳건한 믿음생활을 하는 것
기도 열심히 하기, 성경 열심히 읽기
매일 하나님을 찾는 것
헌금을 해라
생을 살때 헛되게 살지 말고 제대로 살아라
예배 잘 드리기
성경 읽기를 한번이라도 하는 거
기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
나의 문제 해결을 말씀에서 찾는 것, 하나님을 위해 일할 준비를 하는 것
믿음
순종
사람 되기
예배시간에 졸지 않기
꾸준함, 성실함
전도하기
건강하게 살기, 잘먹고 잘살기
예배를 드리며 한주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 공부한 공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인생을 열심히 살더라도 믿음을 저버리지 말아라
사랑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사는 것
삶을 즐겨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물을 누리며 기뻐하며 즐기며 살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매일매일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길 축복합니다.”
Q. 이번주 성경읽기를 하며 궁금한 점이 있었나요?
A. 네!
Q. 출애굽을 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악하게 하신 이유가 뭘까요?
A. 출애굽기 9장 1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이렇게 출애굽기에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런 표현 때문에 마치 하나님께서 착한 바로의 마음을 악하게 조종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고, 결국에는 무서운 심판을 당하게 한 것이 아닌가... 이 모든 재앙의 책임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은, 원래는 착했던 바로의 마음을 악하게 변화시키셨다는 의미가 아니고, 이미 악한 바로의 마음을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셨다는 뜻입니다. 바로가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고집을 부리도록 그냥 내버려두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모든 죄인은 아무리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수 많은 증거들을 보고 들어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완악한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지 않는다면, 딱딱하게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회복시켜 주지 않으신다면, 결코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자리에 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출애굽기 초반부 이야기에 등장하는 애굽의 바로는, 이런 인간의 죄인된 현실을 가장 분명하게 잘 드러내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내 백성을 보내라!’ 말씀하셨을 때, 바로의 첫 반응을 보면, 바로는 이미 처음부터 자기 스스로를 신으로 여기며,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 5:2)
그리고 이어지는 재앙들 속에서 바로는 스스로 그 마음을 완강하게/고집스럽게/굳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첫번째 피 재앙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출 7:22)
두 번째 개구리 재앙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출 8:15)
세 번째 이 재앙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출8:19)
네 번째 파리 재앙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8:32)
다섯째 가축 돌림병 재앙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9:7)
이렇게 첫번째 재앙 부터 다섯번째 재앙까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이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바로가 스스로 자신의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섯번째 재앙에서 드디어 문제의 표현이 등장합니다.
여섯째 악성 종기 재앙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출 9:12)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이 여기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일곱째 재앙에서는 다시 바로가 스스로 자기 마음을 완악하게 합니다.
일곱째 우박 재앙
34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출 9:34-35)
여기서는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똑같이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모든 일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미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앞서 3장 19, 20절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출애굽을 이루실지를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19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 아멘
이 모든 일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의 왕이자 신인 바로와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주권적으로 행하신 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다시 여덟, 아홉 번째 재앙에서는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표현합니다.
여덟째 메뚜기 재앙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출 10:20)
아홉째 흑암 재앙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출 10:27)
이렇게 대부분의 경우에는 바로가 스스로 자기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섯번째, 여덟번째, 아홉번째 재앙에서만,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가 악한 마음을 가지고 악한 행동을 계속 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지 않으시고 계속 하나님을 대적하여 10가지 재앙을 다 당하도록 내버려 두셨을까요?
출애굽기 10장 1, 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 아멘
로마서 9장 17, 18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7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 아멘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행하신 일은, 바로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악한 마음을 따라 악을 행하도록 내버려 두신 것인데, 이를 통해서 죄로 말미암아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악한지를 분명하게 드러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애굽에 내리는 재앙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하나님의 백성들과 온 세상 사람들이 보고 깨닫도록 하신 것입니다.
악한 자들이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온 세상에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내심으로써, 많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 부드러운 마음으로 겸손히 엎드릴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완악한 마음으로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로를 보며, 우리의 죄가 우리 마음을 얼마나 악하게 만드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고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해주셔야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릴 수 있습니다.
바로와 같이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고쳐주시고,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운 일하심으로 회복시켜 주셔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 받는 백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성소가 무엇인가요?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셨는데, 성막은 울타리로 둘러쌓인 뜰과, 커다란 텐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커다란 텐트는 두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공간이 ‘성소’, 그 안에 언약궤가 놓여있는 공간이 ‘지성소’입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기 위해 제작된 하나님의 집이며, 왕이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시며 다스리시는 왕궁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성막을 정교하게 만드신 이유, 제사장의 의복이 화려했던 이유! 궁금해요~
Q. 성막, 제단 짓는 과정은 왜 적혀있고, 이것을 통해 뭘 얻을 수 있나요?
A. 출애굽기에는 성막과 제사장의 옷을 어떻게 제작할 것인지 그 자세한 설계도와 재료에 대한 말씀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성막과 제사장의 옷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하신 것은, 성막과 제사장의 옷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임재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소, 하나님의 집이고, 제사장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가 된 인간을 다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성막에는 하나님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던 에덴 동산의 이미지들이 가득 담겨 있고,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미지들도 들어 있습니다.
성막에 놓인 여러가지 기구들과 재료들 그리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과정 속에도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오신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미지들이 가득합니다.
제사장의 옷에도 성막과 마찬가지로 에덴동산의 이미지들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상징들이 들어있습니다.
성막은 다시 회복된 에덴동산을 상징하며, 하나님께서 친히 지어주신 화려하고 아름다운 제사장의 옷은, 다시 회복된 아담, 이 땅에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시키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설교와 묵상해설을 참조하세요^^
나는 성막, 나는 제사장 (출애굽기 25:8-9)
“출애굽기 36:8-38” 성막 건축을 시작하다
“출애굽기 37:1-29” 언약궤, 떡 상, 등잔대
“출애굽기 38:1-20” 번제단, 물두멍, 울타리
“출애굽기 39:1-21” 거룩한 옷을 만들다
Q. 성경을 몇시에 읽는게 효과적인가요?
A. 사람마다 다르겠죠?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읽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떤책이든 꾸준히 많이 읽다보면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이해력도 높아집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읽기가 힘들고 어렵겠지만, 꾸준히 읽다보면 그 맛을 알게 될꺼에요!
매일매일 가장 좋은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그 시간에 성경읽기를 해보세요^^
이른 아침도 좋고, 낮에도 좋고, 저녁에도 좋고, 자기 전에도 좋습니다. 이삼십분정도 조용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잘 선택하고, 꾸준히 그 시간을 지키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성경 읽기를 하기 전에는 꼭 기도하고 시작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의 원 저자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읽어보세요!
“하나님 오늘도 성경 말씀을 읽습니다. 성령 하나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읽기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질문하세요!
전성욱 목사